언론보도
‘청년실업’ 골머리 앓는 전 세계… 英 언론“韓 마이스터高가 해법”
- 날짜
-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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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달 28일자에서 ‘젊은 세대의 실업’이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를 통해 청년 실업 문제가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이를 타개하기 위해 한국의 마이스터고·싱가포르의 기술대 육성, 독일의 도제식 교육 등의 해법이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각종 통계를 보면 현재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을 막론하고 전세계적으로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해진 상황이며, 폭력적인 범죄 증가 등 사회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
청년 실업 해법은 규제를 통해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이코노미스트는 지적했습니다. 노동조합이 강하고 고용 규제가 강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청년 실업률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습니다. 반면 영국은 유연한 노동 정책을 펴고 있지만 역시 청년 실업률을 낮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갖추도록 교육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독일의 도제 또는 인턴 방식의 직업 교육이 해법이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실제로 한국의 마이스터고, 싱가포르의 기술대 육성 등은 독일을 본받은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나아가 기업은 쓸 만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에 더 투자해야 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과 관련된 뉴스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청년실업’ 골머리 앓는 전 세계… 英 언론“韓 마이스터高가 해법” - 문화일보(20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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